COVID-19 확진자 수 미국 1위...테스트 숫자 따라 실제 확진자 순위 달라질 수도
Trinh Nhu Quy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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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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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 홉킨스 대학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 센터 자료 화면
존스 홉킨스 대학 (Johns Hopkins University)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 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6월 22일 현재 세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1위 미국은 2,280,9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브라질이 1,083,341명으로 2위, 러시아가 583,879명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는 425,282명으로 4위, 영국이 305,803명으로 5위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가까운 장래에 다른 나라가 미국의 확진자 수를 추월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인구 100만명당 COVID-19 테스트 숫자와 인구의 규모를 보면 실제로 인도와 브라질이 미국의 확진자 수를 능가할 가능성도 있다.
6월 22일 현재 인구 13.5억명의 인도는 인구 100만명당 5,173건의 테스트를 실시했고 인구 2억 명의 브라질은 11,814건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인구 3.2억명의 미국은 인구 100만명당 87,743건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확인 된 COVID-19 확진자의 수는 6월 22일 현재 9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질병으로 인해 477,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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