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지대, 통합신당 전격 합당 발표
적대적 공생관계 양당 구조 혁파할지 관심
양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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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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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신당들이 합당해 4·10 총선을 치른다.
이들 4개 신당은 설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대표는 이낙연과 이준석 공동 대표 체제로 간다.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하고 최고위원은 4개 세력이 각각 1명씩 추천하기로 했다.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
민생을 외면한 채 적대적공생관계로 구태를 반복하고 있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여당과 제 1야당이 위성정당을 통해 민의를 왜곡하려는 시도를 비판해온 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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