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막힌 하수도, 맨손으로 뚫어 침수 막은 12세 소년
Le Thao Li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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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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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 학생이 하수도 입구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 사진= Ta Huong 씨 카메라영상 캡쳐
롱타잉 (Long Thanh)현의 인민위원회는 하수도 구멍에서 쓰레기를 줍는 선행을 보인 롱안 (Long An) 중학교 6학년1 반의 팜 쩡 닷 (Pham Trong Dat) 학생을 시상했다.
6 월 22일 오전, 롱안 (Long An)현의 중학교의 국기 게양식 중에 롱타잉 (Long Thanh)현의 인민위원회는 닷 학생에게 4 백만동과 상장을 시상했다. 또한 현의 교육실과 기타 기관들도 이 학생의 아름다운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렁 타잉 인민위회원 부위원장 응웬 티 튀 링은 “이것은 쓰레기 처리에 의해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는 행동이다.그는 어리지만 생각이 매우 진중하고 현 전체의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표창식에서 닷 학생은 수줍고 말이 없었다.그는 이것이 큰 일이 아니라 배수가 막히지 않고 물이 잘 흐르게 하기 위한 작은 행동이라고 표현했다. 닷 학생은 사람들의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에 유익한 행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6 월 16 일 오후,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닷 학생은 비가 많이 오고 하수도 구멍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서 배수를 막아 도로가 침수된 것을 발견했다. 닷 학생은 자전거를 세우고 빈손으로 쓰레기를 꺼냈다. 닷 학생은 롱안 (Long An) 마을에 있는 주택지의 도로에 하수도 구멍을 10 개 이상 뚫었다.
닷 학생의 아름다운 행동은 우연히 따 흐엉 (Ta Huong) 씨 집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흐엉 씨는 "남편과 저는 카메라가 찍었던 동영상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어요. 제가 본 적이 없는 그 행동은 정말 아름다운 행동이었어요. 그 순간, 저는 이 학생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닷 학생은 친구들에게 자주 도와주고 반과 학교의 여러 활동에 자극적으로 참여하고 발을 벗고 나서서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롱안 (Long An) 중등학교의 판 티 응옥 마이 (Phan Thị Ngọc Mai) 교장은 "닷 (Đạt) 학생이 평상시에 차분하고 소심하고 말이 없고 공부는 보통"이라고 밝혔다.
이어 "닷 학생은 선행을 조용하게 했다. 닷의 행동은 다른 학생들에게 지식 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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