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일본, 도쿄에서 소비재 상품 교역 확대 논의

베트남-일본 교역량 매년 2.2%증가...코로나바이러스 사태 통제 이후 다시 일본서 소비재 수요 늘 듯

박재훈 기자 승인 2020.07.02 08:30 의견 0
△ 사진=주베트남일본대사관


베트남과 일본간 소비재  상품 교역 증대를 위해 지난 6월 30일 화상회의가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베트남 생산자 약 40명과 일본의 수입업체 55명이 참석했다. 

한번의 본회의 및 8차례의 개별 무역회의를 하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COVID-19 Pandemic)으로 와해된 세계 공급망과  무역의 부진 속에서 양국의 교역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전문가들은 소비재 상품 수입과  관련된 국내의 최근 규정이나 절차들을 보완하는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별도의 사업 기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일 베트남 무역사무소에 의하면 일본은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교역 상대국중의 하나이며  교역량은 매년 2.2%증가하여 금년 5월까지는 156억 달러에 달했고 그 중 78억3000만 달러는 베트남으로 부터의 수출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통제된다면 일본 내 농산물, 임산물 및 수산물을 비롯해 가정용 제품들과 같은 소비재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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