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스, 2020 상반기 세전영업이익 13%증가한 15조동

아세안경제신문 승인 2020.07.28 22:50 의견 0
△ 빈홈스 센트럴파크 홍보 사진 


올해 상반기에 빈홈스(Vinhomes, VHM)의 총 매출액은 35조6000억동(약 1조8405억원)에 달했고 세전 영업이익은 15조동(약 7,755억원)이었다.

빈홈스는 최근 3개월 동안 16조400억동(약 8479억원)에 달한 순수익으로 2분기 경영 결과를 발표했다. 세전 영업이익은 5조동(2585억원)이었으며 작년 같은 분기 대비 50% 하락했다. 원인은 올해 2분기에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거래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빈홈스의 상반기의 누계 및 영업 실적은 같은 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순수익은 23조 동(약 1조1891억원)에 달했으며 세전 영업이익은 13%증가한 15조동이었다.

빈홈스에 따르면 순수익은 경영협력계약(BCC계약) 및 프로젝트 이전 활동을 포함하면 상반기의 매출액은 35조6000억동에 달했다. 그 중에 부동산 이전 매출액은 34조동을 차지했으며 총 통합 매출액의 96%에 달했다.

6월30일까지 빈홈스의 총자산은 225조5780억동이었고 자기자본은 76조동에 달했으며 2019년 말 대비 각각 14%와 18%가 증가했다.

자산부문에서 가장 높이 증가한 부문은 28조400억동의 규모로 투자를 위한 임치이고 연초에 비해 16조300억동 이상 증가했다. 그 중 빈그룹에 10조동으로 임치했으며 빈패스트에 5조9000억동으로 임치했다.

2분기에, 기업은 북쪽 시장에 있는 빈홈스 오션 파크 및 빈홈스 스마트시티의 많은 아파트를 판매했다. 남쪽에서 빈홈스는 빈홈스 그랜드 파크 대도시 프로젝트에서  더 맨하탄(The Manhattan) 및 더 맨하탄 글로리(The Manhattan Glory)와 같은 저층구를 출시했다.

기업은 사회적 격리 시기에 4월 초 빈홈스 온라인 판매 플랫품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모델 하우스의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시기와 판매팀이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시기 동안 판매 활동이 정체되지 않도록 한다.

빈홈스 관계자에 따르면 건축활동은 사회적 격리로 인해 2분기에 중단되었지만 진도대로 전개됐다. 이에 따라 빈홈스 오션 파크, 빈홈스 스마트 시티, 빈홈스 그랜드 파크 등 대도시에서 아파트 인계의 진도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분야 외에도 2분기에 빈홈스는 하이펑(Hải Phòng)에 있는 부조 공업단지 프로젝트의 일부 토지를 인계하기로 했으며 일부의 공업단지를 가동하기 위해 다른 프로젝트와 함께 필요한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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