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發 코로나, 8명의 확진자 또 발생

David Choi 기자 승인 2020.07.29 10:14 의견 0
다낭병원내 특별 격리소/사진=베트남 보건부


베트남 정부가 지난 28일 0시부터 다낭시 전체를 봉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8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베트남 코로나 예방 국가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확진자 명단을 29일(오늘) 오전 밝혔다.

439번 확진자부터 443번 확진자 5명 모두 여성으로 41세부터 68세의 연령층을 가졌다. 또한, 이 여성 확진자들은 다낭병원 식품 위생부 소속 직원이다.

444번 확진자는 19세의 남자로 다낭병원 폐 전문의 소속 직원이다.

445번 확진자는 61세의 여성으로 다낭병원 안과 소속 직원이다.

446번 확진자는 39세의 여성으로 다낭시 껌레(Cam Le)동에 거주하는 다낭 교통운송 병원 환자다.

다낭질병검진센터는 이들 모두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을 내렸다.

최근 5일동안 다낭시에서만 26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됐다.

현재까지 베트남에는 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276명은 해외 입국자며 36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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